6.17일? 자비경선

주차장에서 도반들과 인사 나누고? 절 까지 발바닥 감각 관찰함

돌 위에 닿는 뒤꿈치와 낙엽위에 닿는 앞 부분의 감각이 다름이 관찰됨

의식을 확장하니 허벅지와 종아리, 복숭아뼈에서 당김 현상 관찰됨

바람 소리,새 소리, 멀리서 들리는 농기계 소리 동물의 울음 소리등 소리가 관찰되나

그 소리들을 내가 어찌 할 수 없음을 알아차림함

산을 오를 수록 내 숨소리가 거칠어짐이 관찰되고 같이?가는 도반이 신경쓸까봐? 거리를 두고 걷는 내모습이 알아차림 됨

스틱을 잡은 손바닥에서 땀이 나서 미끄러움도 관찰됨

귓 볼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도 , 아름다운 새소리도 , 안개가 낀 듯한 답답해 보이는 하늘도 어느것 하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음을

알아차림하고? 모든 것은 변하며 항상한 것은 없음을 알아차림

모든 것은 변하고 지금 이 순간만이 진실임을 알아차림

6.18일 자비 감로수

오는 하루도 알아차림 잘해서 마음의 동요없이 평안하시길

감로수가 부드럽게 잘 흐르기는 하는데 색깔이 투명하지 않고 약간 탁한 모습이 관찰됨

수행 시작하니 여러곳에서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짐이 관찰됨 왼쪽 어금니놔 입 천장에서 아린 통증이 관찰되어 감로수를 계속

부어주니 입안 가득 침이 고임 현상 관찰됨

통증은 보는데 변화와 사라짐은 관찰하지 못함 하체 부분에서 손을 얻어 놓은 다리가 사라짐이 관찰되며 손이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 관찰됨 마음은 고요하고? 편안함이 관찰됨

6.19일? 자비 감로수

수행 시작되니 양 손 바닥에서 열감이 관찰됨? 관절 곳곳에서 통증이 관찰되나 통증이 일어난 곳을 보려 하지만 보이지 않음

순간 순간 혼침에 빠짐이 관찰되지만 얼른 알아차림 하고 다시 수행에 집중하는 모습이 관찰됨

무릎 위에 얹어진 양손에서 통증이 관찰되어 지켜보니 손은 사라지고 통증이 떠 있는 모습 관찰되고 통증은 있는데 모양은

보이지 않음을 보면서 통증은 현상이지 실체 없음을 알아차림

6.20일 자비 감로수

감로수가 왼쪽으로 는 투명하게 잘 흐름이 관찰되고 오른쪽으로 흐르는 감로수는 탁한 모습 관찰됨

수행 시작되니 뱃속에서 꾸룩 거리는 소리 관찰됨 얼굴에서 가려움이 느껴져서 긁고 있는 내 모습 관찰됨

몸의 왼쪽 부분은 가볍고 오른쪽은 무거운 느낌이 관찰됨 앞 가슴부분이 부풀어서 옷이 조이듯이 뻐근하고 답답한

느낌이 관찰됨 순간 순간 망상이 떠오르지만 바로 알아차림하고 다시 수행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관찰됨

몸 곳곳에서 작은 통증들이 일어났다 사라짐이 관찰됨 통증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면서 통증은 자성이 없고 무상함을

알아차림

6.21일 자비 감로수

전체적으로 막힘없이 감로수가 잘 흐름이 관찰됨 얼굴 부분을 쓰다듬어 내려가니 가슴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서 뻐근한

느낌이 관찰됨 등은 사라지고 왼쪽 어깨에서 손 부분은 인형의 손처럼 작고 단단한 모습 관찰 되고 오른쪽을 쓰다듬어주니

왼쪽은 커지고 오른쪽은 작아져서?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짐이 관찰됨

앞쪽을 쓰담어주니 몸의 균형이 맞춰져서 평온한 모습이 관찰되고 입안에서 약간의 침 고임 현상 관찰됨

몸의 변화되는 모습에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차분히 관찰하는 내 모습이 관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