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에 기운 모여있으며 움직임 없음. 안과 밖이 적막한 고요. 생각 끊어지고 봄과 앎이 시간 지날수록 명료해짐. 미세한 변화도 분별 안됨. 기운 수축되어 있으며 압착상태로 보고 안다. 행복의 마음, 평온의 마음, 수행조건으로 알아지고 깨어있는 명료함 지속 유지되며, 명료성을 확인하는 것은 마음임을 알고 생각 끊어짐. 애씀없이 지속됨. 호흡, 배로 깊숙이 몇 번 쉬어지고 다시 미세함. 기운 회전하여 위로 오르며 가슴쪽에 더욱 미세함. 말과 생각으로 글로 표현 안됨. 보고 알며 미간으로 완전히 마비같은 느낌. 연꽃이 흰색으로 피어남속에 겹겹 셀 수 없이 피어나서 무한히 넓게 덮음. 맑고 투명함이 넓게 두루함. 움직임 없고 축소 없으며, 봄과 앎이 두루 넓게 비추임. 마음으로 알고 비추어 봄과 앎이 시작 끝이 없음을 알게 됨. 미간이 밝게 비추이며 빛에 가까운 밝음을 환영으로 보는 마음이 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