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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경선 전문가 수료 소감
작성자 대혜 작성일 2019-02-22 조회수 2994

자비경선 전문가과정을 수료하며...


자비경선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기 전에 갑상선 호르몬 조절기능이 고장이 나서 갑상선 항진증 약을 최대치로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머리와 목에도 두드러기가 많이 나고 눈은 튀어나오고 멍이 들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갑상선 항진증 약의 부작용이라고 했습니다.

의사에게 약을 안 먹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절대로 안된다고 하면서 부작용은 부작용을 다스리는 약을 같이 먹으면서 다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약을 일체 먹지 않고 하루 1시간씩 걷기명상을 했습니다.

수행을 하면 병이 낫는다는 스님의 말씀이 떠올라서 명상으로 몸을 치료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봤더니 갑상선 뿐만 아니라 모든 기능이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걷기명상을 통해 이렇게 몸의 건강을 회복했는데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 건강해졌다는 것입니다.

하는 일이 많고 일이나 사람에 대한 집착도 강하고 욕심도 많으며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면 거기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성격이어서 늘 힘들고 피곤한 삶을 살아왔었는데, 걷기명상을 배우고부터 과거의 일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오지 않은 미래의 일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는 마음의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마음이 그만큼 편안하고 여유로워 졌습니다.

상호의존의 관계성에 대해 배우고 사유하면서 대상과 내가 둘이 아니다 라는 이해가 생기면서 사람들을 미워하는 마음이 저절로 사라졌고, 현재도 머물지 않음을 알아차림을 통해 감각에 대해서 반응하고 감정과 생각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마음이 현저히 줄어들어서 감각과 감정과 생각때문에 괴로워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몸과 마음 대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마음에 긍정과 사랑의 기운이 점점 많아집니다.

지운스님의 가르침에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걷기선명상을 배우셔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편안하고 행복히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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