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의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많이 하고 있다. 다른 사찰에서 운영중인 템플스테이를 참가해본 적은 없다. 그러나 뜻이 있어 일정이나 프로그램을 많이 확인해 보았는데, 자비선사의 운영프로그램 같은 곳은 없었다. 특히 처음 오셨다는 분들에게 어떻게 공감대를 갖게 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었는데, 스님의 강의와 진행자의 운영과정을 함께 하면서 충분히 호감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중간에 퇴소한 사람들이 일정에 착오가 있어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쉬웠지만 꼭 다시 오시길 바라고, 한 번만 같이 해본다면 자비수관 예찬론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