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템플스테이를 마무리하며
작성자 김은오 작성일 2015-02-22 조회수 3951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초등학생인 날 앉혀놓고 참선을 가르쳐주신 적이 있었다. 그때는 다리도 저리고 불편하기만 했었고, 아무 생각없이 했던 터라 지루하기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경험이 조금은 도움된 것 같기도 하다.

경선수행과 다선수행을 위주로 체험을 해보았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다른 분들이 얘기하는 느낌을 이해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경선을 할 때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 다른 생각이 들곤 했고, 다선을 할 때에는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 느끼는 것은 마음이 참 편해졌다는 것이다. 밤낮이 바뀌어 밤에 잠도 얼마 못 잤지만 이상하게 피곤하지도 않다. 이게 다 마음가짐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마음먹기 달렸다더니...

돌아가서 틈틈이 수행하면서 내 자신을 다스리고,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마음이 편안해짐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04 자비경선 좌경선   본연 22.09.17 812
403 자비감로수 수행   연화심 22.09.02 793
402 따뜻한 자비손   고요 22.08.27 1,127
401 집중수행   무상 22.08.21 1,051
400 마음거울의 발견   덕원 22.08.14 1,109
399 집중수행   김정은 22.08.06 920
398 목과 어깨가 부드러워짐   옥호광 22.07.26 915
397 자비감로수관   우태희 22.07.16 1,046
396 걷기선명상   명원행 22.07.07 1,064
395 일어나는 순간 사라짐   정법 22.06.24 991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