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는 알아차림을 하면서 '이뭣꼬?' 하거나 알아차림 하는 놈을 지켜본다는 생각으로 '이뭣꼬?' 하면서 의문을 일으킵니다. 알아차림이 올래 지속되지는 못하지만 입으로 '이뭣꼬?' 하면 알아치림으로 돌아가서 알아차림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좌선을 할 때는 무슨생각이 올라오는지 지켜볼 때는 생각이 적게 일어나서 조금 고요 할 때도 있지만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그런생각을 일으키는 마음을 보거나 지켜보는 마음을 보면서 '이 뭣꼬'라고 의문을 가질 때는 입으는 '이뭣꼬' 하는데 생각은 다른 곳에 가있는 경우가  있고 가끔씩 고요하게 집중이 되는 마음이 흩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이 뭣꼬?' 하면서 수행을 하면 알아차림이 저절로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알아차림을 계속해서 지속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많이 편안하고 고요해지고 초연해 진 것 같으면서 다른사람을 이해하는 마음도 조금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고요하다고 해서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욕심과 식욕과 성욕이 일어날 때도 가끔씩 많이 생길때도 있습니다.  

좌선을 할때 생각이 올라오는지를 지켜봐야할지?

화두를 들어야 할지?

이렇게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 수행을 한 시간이 조금 되는 것 같습니다.

수행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위에 도움을 주시는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이 많이 생깁니다.

다른존재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음을 많이 느끼고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