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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래킹명상 후기
작성자 금선월 작성일 2014-11-23 조회수 4903

안나푸르나 트레킹 걷기명상 순례 체험기

2014년 10월 24일 - 11월 3일

금선월

출발하기 전 걱정. 잘 할수 있을지, 민폐를 끼치지 않기를. 짐을 붙이는데 순간 더워서인지 답답하고 불안한 감정이 휘몰아친다. 잠시 의자에 앉아있겠다고 하고 옷을 벗고 사탕을 하나 먹고 내심 걱정이 앞선다. 출발전부터 이래서 다녀오겠나 하고 못간다고 할 걸 그랬나 하고... 좀 지나자 짐을 붙이고나니 괜찮아졌다. 비행기 탑승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면세점에서 구입하고 비행기 탑승을 했고, 일행과 같이 좌석에 앉으면서 안전운행과 멀미없이 가기를 맘속으로 기도를 해서 무사히 카트만두에 거의 도착할 무렵 창공은 파랗고 구름은 밑에 흰 목화솜같이 이불을 깔듯 놓여있고, 육지에서는 하늘을 우러러보고 구름을 감상했는데 지금은 아래로 본다는 생각과 높은 곳에서 먹고 자고 싸고 영화보고 한다는게 다른 지구의 모습 같다.

잠시 후에 설산이 보이고 구름이 산을 보여줬다 가렸다 하는 것이 구름 소관인 양 산을 감추고 가지고 노는 것 같다. 저기를 간단 말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다. 잘 도착하나 싶더니 공항 연착으로 착륙을 못하고 있단다. 가끔 통증이 느껴진다. 자비수관으로 다독거려주니 금새 사라졌다. 약간 울렁거림이 생기려 한다. 30분후에 착륙하니 매연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수속을 받다보니 그 나라 향료가 코를 찌르는 순간 도착했다는 실감이 들자 냄새는 사라졌다. 밖으로 나가니 우리의 가이드와 보조 가이드가 환영해주고, 꽃목걸이를 환영으로 걸어준다. 나마스떼... 인사하고 버스로 이동하는데 밖의 풍경이 척박한 모습을 보고 인도여행 모습이 스쳐 지나가면서 그때의 답답했던 마음이 떠오르자 마음이 다시 답답해지면서 다음에는 좀 잘 사는 나라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10일을 어찌 보내나 생각이 든다. 그래, 방문했으니 잘 관찰해보고 잘 보내보자 마음을 돌이키고 숙소에 도착. 계단을 이용하는 숙소 호실을 정하는데 몇 번을 오르내리니 산에 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는 기분이었다. 저녁 일정을 시내 구경하고 저녁식사라고 해서... 한식으로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궁이라는 곳에 도착. 사람, 자전거, 자동차 뒤섞여 마구 달려간다. 빵빵거리고 중앙선, 인도, 자전거도로 구분이 없는 나라. 신을 위해서 사는 국민 같이 가게마다 집앞마다 원을 그려놓고 뭔가를 놓고 향을 피우고 나무에다 뭔가를 기도하고 성황당같이 느껴진다. 축제라고 하는데 초딩정도 애들이 춤을 추고 돈을 벌고 가게마다 들러 노래하고 춤추면서 돈을 번다. 이를 축제기가만 한다는데 보기가 안좋다. 우리 애들은 학원마다 다니기 바쁜데 학원을 볼수가 없다. 우리나라 애들도 안됐고 여기 애들도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궁전도 사람이 많고 계단에 올라가 있고 신성함이나 정교함이 느껴지질 않는다. 쇼핑하고 숙소에 들어오고 짜이차와 함께 스님께서 수행하러 온 것이니 모든 것을 알아차림으로 모두가 발바닥 관찰도 안전 산행이 될 수 있기를 당부하셨다. 여행이 아닌 수행 목적으로 왔다는 것을 강조하심.

둘째날. 식사 죽으로 하고 출발. 산으로 계곡 옆으로 한참을 타고 내려서 산행이 시작. 불기를 휘날리고 뜨거운 햇빛을 걸어가니 서서히 지친다. 롯지에서 점심을 먹고 귀가 멍멍. 아직은 고산증은 아니란다. 점심을 먹고 스님께서 내가 걱정이란다. 약간의 멀미와 지침이 다가와 힘이 든다. 스님께서 내 걱정을 하시는 걸 보니 죄송... 마음을 다잡고 산출발. 햇빛이 계속 머리를 쬐어댄다. 가로수가 없는 길을 몇 시간 걸어가고 해는 쨍쨍.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이 정도로 그늘이 없는 줄 몰랐다.

숙소에 도착. 마을이 평온하고 높은 산에 집이 있는데 인적은 드물다. 액자속에 들어있는 마을같이 조용하기만 하고 평화롭다. 식사를 하고 방에서 모여 수행점검하고 자비수관 하는데 엄청난 비가 쏟아져서 목소리가 안들린다. 집중은 잘되고 빗소리만 들릴 뿐이다. 전기는 나가고 깜깜하니 바로 잘 수밖에 없다. 새벽에 밤하늘은 별빛바다. 밤을 지새워보고 싶지만 그런다고 별을 한 개도 가질 수 없으니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아침을 맞이해서 상쾌하게 죽먹고 출발. 산으로 오르기 시작. 왼발 오른발 하고 감각을 알아차리면서 등산화가 두껍고 양말을 두 켤레 신으니 미세한 관찰은 알 수 없고 눌린다는 정도. 오른발가락이 절여온다. 미안하다 고맙다하다보니 살아딘다. 개울을 건널 때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하고 어느 정도 산을 올라가다보니 또 한번의 고비가 온다. 죽을 먹는게 습이 안돼서 더 힘이 빠진다. 힘이 들자 마음을 치고, 불안함이 오고, 돈오심보살 보고 2분만 쉬었다 가자고 하고 붙들고, 사탕과 감자를 먹고 좀 쉬니 안정이 된다. 이러면 안된다 마음을 달래주고 다시 출발. 점심 먹고 출발하니 기운이 나고 비가 올 것 같더니 우박과 같이 비가 오고 마침 쉬는 곳에 비를 피하고 옷을 닦고 비 멈추기를 기다리는데 그냥 가잔다. 나는 추위를 많이 타고 손이 시릴 것 같아 좀 더 있다 가자 아니면 난 여기서 자겠다고 했다.

비가 그치자 출발. 그때부터 마음이 바쁘다. 우박이 또 올까 빨리 가면서 고산증 신경쓰고 돈오심 보살이 빨리 간다고 야단친다. 수월행과 열심히 걷고, 수월행도 말없이 가기만 한다. 물 좀 마시고 가자고 해도 묵묵히 간다. 억지로 붙들고 힘들수록 쉬어 가야지 힘들다고 마구 가면 쓰러질수도 있다고 하고, 물 머고 가다보니 가이드가 보인다. 조금 가니 숙소가 보인다. 안도감이 나오고 긴장이 풀리자 그게 아니라고 계속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갑자기 거기서부터 한 발이 천근 만근으로 바뀐다. 꼭대기가 게스트하우스. 비에 젖었던 옷이 땀과 뒤범벅. 머리가 띵. 둘이서 아스피린을 찬물로 먹어서 그런지 오한이 난다. 방도 춥고 난로 근처에 옆자리에 앉으니 조금 풀리나 싶더니 등허리가 너무 아프다. 통증에 염지월한테 두들겨 달라니 대답은 바로 하고 빨래만 만지작거린다. 그래 보살도 힘들겠지. 저녁 대충 먹고 늦게 온 보살도 있는데 먼저 올라가 쉬고, 점검시간에 배가 아파서 나가는데 스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걱정의 눈빛... 자비수관으로 몸을 풀고 아침 해돋이는 못 갈것 같다. 누우면 심장이 너무 뛰어서 숨을 못쉬고, 일어나면 괜찮고 꼬리뼈도 아프고. 한참을 자비수관으로 다스리니 두근거림이 나아진다. 두 번 화장실 다녀오니 해돋이는 못간다 하고 쉬려니 보현보살이 방을 노크한다. 둘이 쉬고 얘기하니 수월행 보살이 안 오길 잘 했단다. 미끄럽고 발을 뗄수가 없이 힘들다고 누군가 잡아 당기는 것 같이 모두 힘들었단다. 스님께서 목 척추와 명문에 핫팩을 붙이면 효과 있다고 하셨다. 꼬리뼈 통증 때문에 걱정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통증은 사라졌다. 핫팩이 있고 스님께서 방식을 일러줘서 행하니 도움이 된다.

아침 파이팅 하고 출발. 오르막길. 숨이 차면 물먹고 머리가 쭈뼛거리면 모자 두 개 쓰고 왼쪽 머리만 찬바람이 솔솔, 쭈뼛 선다. 힘들때 그 마을 사람들과 그 산주인 산신령님한테도 무사안녕을 발원하고 모두가 몸의 고통과 정신적 고뇌에서 벗어나길 발원한다. 눈도 가끔 있고 높은 꼭대기를 걸어가는 내 모습이 TV를 보던 사람과 같다는 생각. 저 힘든 데를 왜 가는 걸까? 정상의 순간의 맛을 보기 위해, 자신과 싸움, 인내력 테스트인가 했는데, 내가 걷다 보니 한걸음의 위대함으로 여기까지 올라왔네 하고 생각이 든다. 젊은 청소년, 청년이라고 하니 짐을 운반해주는데 추운 산길을 발가락 하나 거는 쪼리 샌들을 신고 높은 산을 오르고 내리니 맘이 찡한데 마치 앞에서 미끄러지고 하마터면 낭떠러지로 구를 수도 있는 장면이 눈물이 핑 돌고 가슴이 아팠다. 그래도 하나도 찡그리지 않고 미안해 하는 웃음. 짐의 흙을 터는 모습. 그래서 더 가슴이 찢어진다. 운동화로 사 신고 돈 벌면 안되나 하고 한탄이 나왔다. 그래도 그 산길은 오르막 평지, 내리막 길도 적당해서 걸을만 했다.

숙소에 도착. 연통이 내 방을 통과해서 훈훈한 기가 있어 잘 잤고, 배탈도 더 이상 일어나질 않았다. 카레냄새가 싫어질때다. 설산은 보이고 스님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으시고, 우리는 쉬기 바쁘다. 다들 수행점검 잘하고 나만 간단하다. 또 산행 시작. 내려가기만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자 기쁜 마음이 사라지는게 보인다. 돌이켜 달래주고 왼발 오른발, 오르막길 하나를 끌고 가는 왼발 오른발 하는 놈이다. 생각이 바뀌고 쉬면서 발바닥 무릎 허리 어깨 머리 관찰. 걸을 때 몰랐던 심장만 뛰고 있고 다른 통증은 모르겠다. 1분 명상. 눈을 뜨니 숲이 선명하고 내가 보는 것이냐, 저 물질이 나를 비추니 내가 저들을 보는 것이냐. 경계는 없고 맑고 투명한 그 무엇만 보일 뿐이다.

다시 몸과 마음 가볍고, 한 걸음. 올라가니 MBC. 구름 한 점 없고 햇빛도 따스하고 멀리 보이던 설산 안나 푸르나, 물고기 갤리, 3봉 등이 눈 앞에 청명하게 보여준다. 5분이 넘어가자 구름이 모여든다. 흰구름이 요술을 부린다. 점심을 먹고 ABC로 가는데, 걍언덕으로 보이는데 보기하고 달리 조금 걷고 쉬고 해야 한다. 나무도 없고 높은 산만 보이고 바위에 눈만 덮여있다. 롯지는 보이는데 발을 떼기 힘들다. 강렬한 햇빛이 옷속을 파고든다. 옷을 벗으면 구름속으로 해가 숨고 그러면 춥고, 옷을 다시 입고 목적지 도착.

저녁 맛나게 먹고 수행. 스님 멘트에 연꽃봉오리 가슴에서 정수리위로 피는데, 하나 피고 그 위에 피고 또 피고 하더니 꽃잎이 손으로 바뀌고 너울너울 춤추듯 하더니 다시 잎으로 연신 하나씩 사라지면 3단계 2단계 1단계로 사라짐. 무상을 보여준건가? 집중이 잘 됨. 그리고 자러 가고, 자다가 속에서 한기가 느껴지더니 잠이 깨고 가슴을 끈으로 조여 오는 것 같이 통증이 느껴져온다. 고산증의 증세인가? 통증을 자비손으로 문지르면서 괜찮아, 순간순간 삶이 아닌가, 무상한 것을 알아차림 하다보니 어느 순간 통증은 사라졌는데 내부에서 일어나는 한기는 계속 남아있다. 방에 불은 안들어오고 찾고 있는데 수월행 보살도 가슴통증이 꽉 막힌 것 같다고 괴로워한다. 물 마시라고 하니 가슴만 치고 있다. 손전등을 빌려 화장실 가는데 별과 달이 환영해주듯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화장실 볼일 보는데도 온 몸이 떨리고 심장은 무지 뛰어대고 있다.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옷을 하나 더 입고 자니 씻은 듯 괜찮아졌다.

스님께서 문밖에서 해돋이 보러 나오라고 하신다. 귀찮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 보면 후회할까 나갔다. 해는 안 보이는데 카메라에는 해가 빛이 있음을 보여준다. 산이 높아 해가 떴어도 보이지 않고 빛으로만 안나푸르나 3남봉을 비추고 사람들은 감동의 소리를 낸다. 공기가 희박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춥다. 눈은 얼어서 딱딱하고. 등반하다 하늘나라 간 한국의 사람이 묘처럼 꾸민 곳이 있다고 해서 가는데, 가까운데도 힘이 들어 포기할까 하다가 우리 아버지라면 포기하랴 하고 다시 맘 잡고 가니 사진과 이름 보는 순간 눈물이 나고 가슴이 울컥 울멍해진다. 초콜렛 하나 올리고 나무아미타불하고 극락왕생 발원했다. 아침에 스님께서 살아있나 방문 앞을 오셨다는 소리 듣고 걱정을 많이 하셨구나, 화장실도 3번을 가셨다고 아픈 사람 때문에, 죽음까지도 생각했다는 말씀에 미안하고 죄송했다. 난 쫑알거리고 다녔는데...

이제 하산을 하는데 선글라스 안 낀다고 걱정해준다. 난 습관이 안돼서 없는게 편하다고 하니 개성이 너무 강하다고 핀잔을 준다. 먼저 갑니다 하고 오는데 그 말이 자꾸 나를 돌이켜 보게 한다. 개성이 강하다. 그러다보니 한 번 안 쉬고 숨도 안 차고 MBC까지 내려왔다. 우리는 내려가고 말은 올라오고, 눈이 마주쳤다. 무지 힘들지만 묵묵히 우리 짐을 나른다. 눈과 눈이 서로 보면서 마음과 마음, 불성은 같으나 탈만 말탈과 인간탈만 다를 뿐 불성은 있다는 느낌으로 괴롭고 슬퍼보이는 말. 세 발 걷고 쉬고 숨 쉴때 바닥 먼지가 날린다. 축생으로 태어나지 말라는 뜻으로 여겨진다. 정말로 축생으로 태어나지 말아야지 다짐. 수행을 열심히 해야지 하고 모두가 지혜롭기를 그냥 아무거나 태어나 만족하면 되지 뭐, 그게 아니다. 어리석은 생각이다.

내려오는 길에 쉬고 네팔 박카스를 사란다. 내가 산다고 하니 힘이 난단다. 그 바람에 꿈이 생각났다. 내가 헬리콥터 꼬리 잡고 하늘을 날으면서 안전벨트도 안 맸는데 날아가면 어떡하냐구 따졌다. 그 바람에 아픈 사람들이 숙소를 지나쳐가고 우리는 다시 올라왔다.

자비수관 몰입이 잘되고 육각형의 무늬가 계속 나타나고 사라지고 선명하게 보이고 사라지고 계속 벌집 무늬 같은 현상... 집에서 할 때는 현상이 없더니 산에서 스님과 같이 하니 나타나 신기하다. 내려오는데 오른발가락이 따뜻해 오더니 점점 뜨거워지고 발등 전체로 뜨겁다. 양말을 벗어도 뜨겁고 해가 발등에 비춰서 그런가 하늘도 보고 운동화가 타는 것 같아서 신발을 벗어야 하나 했다.

수행점검하고 내 자신이 한심한 것을 알았다. 의미부여만 했지, 무상이라는 단어는 전혀 떠올리지 않았다. 그렇게 삼법인을 공부 많이 했어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현상에만 없애려고 붙들고 있다는 한계. 허상을 잡고 늘어지고 살고있는 내가 한심하고 통곡할 일이다. 스님께서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지수화풍 4대의 무상을 보여줄 기회를 놓친 것을...

꿈에 내가 누구 재를 지내주는데 위패를 태우는데 까맣게 타고, 그 앞에 까만 옷 입은 사람이 죽었단다. 그 옆에서 누군가 그 사람 잘 죽었단다. 왜요? 하니 그 사람 뱃속에 뱀이 들어 있었단다. 눈을 뜨고 집안 납골묘를 하면서 무슨 일 생겼나 하고. 인도여행하고 갔을 때도 아는 아주머니가 죽었더니 하고 생가기 그 쪽으로 끌고 간다.

마지막날. 차 타고 내려와서 한국식당 뚝배기 집에 가서 점심 비빔밥을 먹는데 계란 비린내가 유독히 나고 밥이 순간 먹기 싫은데, 조금 먹고 열무김치가 맵더니 그때부터 속이 답답하다. 배를 겨우 타고 경비행기 타러 왔는데 매연냄새가 괴롭다. 비행기를 타고 설산은 이제 감탄사가 안나오고, 내려서 매연냄새에서 벗어나고 싶더니 오한이 난다. 저녁 쇼핑도 못하고 설사와 오한이 나서 따뜻한 물로 씻고 푹 자고 원숭이 사원도 보고 사찰도 보고 겨우 비행기에 타서 기내음식도 못 먹고 설사하고 집에 오는데 힘이 빠진다. 푹 쉬고나니 설사도 사라짐을 알 수 있다. 안나푸르나 트래킹, 50은 락이요 50은 고다. 잘 다녀온 것이 나의 수행정도를 말해준다.

스님, 도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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