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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정상태
작성자 심수진 작성일 2016-10-23 조회수 4490

자비수관.

편안함, 가벼움. 의식 무한 확장. 사라짐. 되돌릴 수 없고 실체없음을 아는 앎이 평정상태. 인식할 수 없는 마취같은, 표현할 수 없는... 소리 들려지나 인식할 수 없고 칼로 베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아 손등을 꼬집어 보아도 아프지 않다. 몸 마음 실체없구나 하는 것을 지켜봄과 알아차림 평행으로 이어짐.

앎의 고요함, 텅 비었음. 비추어 아는 앎 상호작용일 뿐 환영같다. 청정함의 맑음, 투명 빛 움직이지 않고 미세함이 깊이 잠 든 상태 같으나 깨어있음. 미세한 무엇을 제거했는데, 많은 앎이 있었는데 제거함도 얻은 것도 없다는 찰나에 수행이란 무엇을 알고 쌓아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파악해서 자성없음을 알고 조건을 없애가는 것이 목적이라는 생각 들고 생각이 텅 빈다.

소유할 것 없음이며 매이지 않는 마음 지켜보고 아는 마음 분리되지 않는다. (2시간 30분)


지켜봄과 알아차림에 머묾이 무한 확장됨. 감각을 지켜봄. 찰나에 변함에 이름 붙일 수 없고 감각이 마음임을 알고 변화현상과 관이 상응관계, 깍지 낀 듯함. 나라는 것 개념이었구나, 소유할 수 없고 실체 없구나 앎이 안다. 의식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옴을 선명하게 본다. 환하게 밝은 미세함, 마취된 것 같음. 깊은 잠 깨어있는 의식 텅 빈 고요 사방을 비추는 앎. 비추어서 비추임....멈춤 지속.

얼마 후 이빨 아래위 맞물려 있음. 호흡 끊어짐. 견해 없음. 척추가 곧게 있으나 축 늘어진 몸, 부드러움 올곧게 집중. 따뜻함 퍼짐. 이렇게 기억하는 앎. 앎이 관계성 무자성 연기 이것 아는 것이 변하지 않고 텅 빔. 환영같다고 안다. 아는 것도 환영 같다. 평등. 나누어짐 없으며, 이것이 전체이며 하나임이 확인됨. 텅 빔이 체, 작용이 앎, 전체가 마음이다.

알아차림으로 나옴. (3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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