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무상이 마음으로 느껴짐.
작성자 오공 작성일 2016-06-27 조회수 4217

<차명상>


중생에게 나눠준 차향기는 나에게로 돌아왔으며, 중생들의 번뇌를 차향기로 정화한 것은 나의 번뇌를 정화한 것임을 자각하였습니다.

차명상 시간에 무상에 대한 법문을 들었는데, 이전에도 이 무상에 관한 법문을 여러번 들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과 다르게 마음 깊이 와 닿음을 느낍니다.

오후 8시쯤 좌선자세를 잡고 무상과 무아에 대해 사유하면서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함.

손바닥 꿈틀거림, 꿈틀거리는 위치가 손목으로 이동하면서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 느낄 수 없음. 잡념은 거의 떠오르지 않음. 떠다니는 느낌. 꿈틀거리는 느낌. 사라지고 교차된 다리의 감각, 손바닥 감각외에는 몸의 형태 구분 안됨.

자비수관을 해봅니다. 몸의 위치를 느낌으로 찾아서 함. 기운을 쓰다듬는 느낌. 한 두달 전 어느 날, 자비수관 중 몸이 순간적으로 사라짐을 체험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 착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함. 오늘은 그 느낌이 계속 유지됨. 형태뿐 아니라 엉덩이 감각, 손바닥 감각, 교차된 다리감각 못 느낌.

무상을 머리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음욕이 일어나도 참는 것이 아니라, 일어났다 사라짐을 느낍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알아차림의 정석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04 감로차 마시기 명상   여여심 20.08.22 2,224
303 지금 이대로 좋아!  [1] 이현 20.08.17 2,252
302 걷기선명상   본공 20.08.07 2,460
301 자비수관   보안 20.08.01 2,932
300 자비수관 수행   관음수 20.07.28 3,078
299 자다선 비다선   임선자 20.07.23 2,778
298 자비수관   천진심 20.07.17 2,647
297 나를 비추어 보다   이현 20.07.11 2,764
296 흔적을 찾을 수가 없어   학운 20.07.03 3,371
295 일어나고 사라짐을 알아차림   도선안 20.06.26 2,802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