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자비수관
작성자 김영민 작성일 2018-05-16 조회수 2638

자비수관 2급 지도자반.


빛의 손이 정수리에 닿자 온 몸이 따뜻해졌다.

정수리부터 아주 천천히 집중하면서 내려가다가 배 부분에 손이 닿자 더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좀 오래 머무르다가 발바닥 발톱까지 자비손으로 만져줌.

온 몸이 가벼워지고 부풀어오르는 듯함. 혼자 앉아있는 듯하고 고요한 느낌이었다. 좀 더 그 느낌에 머물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눈을 떴을 때 시원하고 가벼웠다. 40분이 빨리 지난 것 같다.


엄마손이 정수리에 닿자 따뜻함이 느껴졌지만 몸에 집중이 어려웠다.

그냥 생각나느대로 흘려보내고 알아차림 한 건 예전에 엄마가 떠오르면 슬픔이 올라왔는데 오늘은 평화로웠다.

좌선 내내 엄마 생각하는 나를 바라봄. 집중이 어려웠다.


몸이 가벼움.

손이 그려지지 않아서 그냥 바라봤다.

다리가 약간 저렸지만 그대로 흘려보냈다. 다리에 감각이 없어졌다.

발바닥부터 위로 바라보았다. 이마 쯤 올라왔을 때 이마 윗부분에서 뭉쳤다 풀렸다 하는 느낌이 반복되었다.

다른 곳에 집중하기 위해 옮겨가려 했지만 더 분심이 생겨서 그냥 이마의 감각에 집중했다.

조금 지나니 빛이 환하게 터지는 듯한 느낌. 그리고 시원했다.

눈을 떴을 때 머리가 맑아지고 가벼워졌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전체의식으로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24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eeee 24.06.23 33
423 ccc   asdg 24.03.22 220
422 걷기명상을 걸으면서 발바닥 감각을 알아차리고   보월 24.03.03 223
421 지노 1위 선봉장~   이지웅 23.07.06 947
420 차명상 연수   자혜림 23.02.18 1,062
419 거울에 비친 것처럼   도경연 23.02.11 889
418 연꽃찻잔 삼매얻기 명상   김현아 23.01.28 870
417 일각다실 차명상   자비안 23.01.07 884
416 자비경선 걷기명상   혜명 22.12.31 897
415 사라짐이 관찰됨   옥호광 22.12.17 962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