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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식의 비어있음
작성자 선행 작성일 2015-07-22 조회수 4401

6월 25일 경선.

 

길을 걷는데 마음을 일으키자 온 몸이 저절로 인식되고, 의식의 비어있음이 곧바로 인식이 된다. 찰나에 온 몸이 마치 허공처럼 느껴지고 그대로 쭉 이어지고 있다. 그것이 마치 대상처럼 보여지고 있다. 짧게 일어나는 생각들이 알아지면서도 걷고있는 온 몸을 그대로 다 인지하고 있다. 보는 마음이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다. 한 생각이 일어나가 즉시 탐욕의 마음이었음을 바로 안다. 바르게 복 있음에 대한 기쁨이 알아지는데, 그 기쁨을 찾을 수가 없다. 기쁘기는 하나 흔적이나 어떤 실체가 없다. 온 몸의 느낌과 생각들이 마치 거울처럼 보여지고 있다. 또 생각이 일어나자 그것이 멈춘 영상으로 또 그것이 생각임을 즉시 안다. 생각이 일어남과 동시에 그 생각이 포착되고 모양과 색깔의 모습이 마치 부서지는 모양처럼 변하며, 모양없음의 변하는 것이 눈으로 보는 듯 찰나에 그렇게 보이고 얼굴의 감각과 눈이 아주 부드럽게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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