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의식의 비어있음
작성자 선행 작성일 2015-07-22 조회수 4400

6월 25일 경선.

 

길을 걷는데 마음을 일으키자 온 몸이 저절로 인식되고, 의식의 비어있음이 곧바로 인식이 된다. 찰나에 온 몸이 마치 허공처럼 느껴지고 그대로 쭉 이어지고 있다. 그것이 마치 대상처럼 보여지고 있다. 짧게 일어나는 생각들이 알아지면서도 걷고있는 온 몸을 그대로 다 인지하고 있다. 보는 마음이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다. 한 생각이 일어나가 즉시 탐욕의 마음이었음을 바로 안다. 바르게 복 있음에 대한 기쁨이 알아지는데, 그 기쁨을 찾을 수가 없다. 기쁘기는 하나 흔적이나 어떤 실체가 없다. 온 몸의 느낌과 생각들이 마치 거울처럼 보여지고 있다. 또 생각이 일어나자 그것이 멈춘 영상으로 또 그것이 생각임을 즉시 안다. 생각이 일어남과 동시에 그 생각이 포착되고 모양과 색깔의 모습이 마치 부서지는 모양처럼 변하며, 모양없음의 변하는 것이 눈으로 보는 듯 찰나에 그렇게 보이고 얼굴의 감각과 눈이 아주 부드럽게 변화한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무상으로 보다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04 한국명상지도자 기초반 지운스님 강의를 듣고나서   다하루 17.01.20 3,868
103 고정된 장소와 물질은 없어...   법등화 17.01.06 4,065
102 마음이 마음을 인식함   김윤상 16.12.17 4,210
101 자비수관   관음정 16.12.11 4,069
100 자비경선 실습   금선월 16.11.29 4,104
99 텅 빔   사유수 16.11.15 4,535
98 연민과 사랑으로!   선지심 16.11.11 3,827
97 감사한 마음으로...   오공 16.11.09 3,735
96 몸이 사라지고...   김영주 16.11.05 3,943
95 보는 마음   길상사 16.10.25 4,010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