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수관.
간격이 없이 봄. 공중에 떠있는 느낌, 팽창된 것 같음.
유지하려는 의도는 없는데 유지하려고 틈이 없이 바라봄.
어떤 생각도 없이 붙잡힌 것처럼 집중함.
현재를 면밀히 살핌.
현상을 따라가지 않고 앎에 집중. 오직 앎 뿐.
텅 빈 느낌 놓치지 않고 주목.
거의 정지에 가까움. 인식할 것이 없어 가볍게 떠 있음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