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왔던 자비선사와 달라서 무척 당황하였지만, 구조 말고는 공기도, 흙도, 부처님도 그대로 그 모습으로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자비선사에 오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어깨도 무거워지는 느낌. 계속 이 절에서 살고 싶다.
떡 만들기, 종이탑 쌓기, 고구마 감자 태우기,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은 태산이지만 참자. 참자. 다음에 올 수 있을 거야. 제일 지겨운 것은 오색차이다. 다리가 아팠다. 하지만 괜찮아!
자비선사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