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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을 감아도 밝은 의식
작성자 수월향 작성일 2017-09-02 조회수 3937

자비경선.


발바닥에 의식을 집중하여 소리의 무상관찰하며 걷고 있는데, 소리의 무상을 알아차림을 하고 있으니 가슴이 시원하게 뻥 뚫린 듯한 시원함과 몸의 일시적 가벼움이 관찰됨.

소나무에 기대어 소리의 무상관찰 4단계를 관하는데 심장소리가 어찌 크게 들리는지...그러나 심장소리 역시도 소리의 무상으로 함께 관찰함.

다시 발바닥에 의식을 집중하며 소리의 흔적없음을 보고 그것이 내 마음인 줄 알고 체험하면 좋다는 스님의 말씀을 듣고 걷고 있는데 그렇게 소리의 흔적없는 것을 확인하며 걸을수록 의식이 깨어있음. (지금 이 순간의 앎) 뿐이라는 것이 더 확실하게 앎.

중간에 쉬면서 다시 의식을 발바닥에 두고 소리들의 무상을 관찰할 때 역시 심장소리도 함께 체크되며 눈을 감아도 환하게 떠있는 것이 많이 관찰됨.

마지막 변조당을 향해서 걸어올 때는 마음은 소리의 변화를 (다양한 소리) 듣고 있지만, 흔적없음에 훈련이 된 탓인지 그냥 깨어있는 의식을 유지하며 걷고있음이 체크됨.

환의 거울이 대상이 무상하게 변하니 환이었으며, 내 무분별 소감문에 마음의 흔적으로 인한 상처와 고통이라는 것들이 진실이 아님을 소리의 무상관찰을 통해 반복 다시 확인함.

좌경선 시 흔적없는 마음에 머물 때 잠시 후 단전에서 기운이 올라옴이 관찰됨.

집에서 좌선에도 무상관찰하다 깨어있는 맘에 집중하고 있으면 단전에서 기운이 올라오는 현상과 같음을 앎.

다시 감로수를 연상하며 물질적 현상에 변화를 보고 있을 때도 역시 단전과 꼬리뼈 주위에서 기운이 올라옴.

그 변화를 보고 있으면 다시 기운이 가라앉고 의식은 훨씬 더 명료하며 그 명료한 의식을 보고 있으면 다시 단전에서 기운이 올라오고 다시 무상관찰하면 사라지고, 숨을 들이마실 때 미세한 떨림도 함께 관찰됨을 알아차림.

좀 더 하고싶은 맘이 들 정도로 급 차분해짐을 체크.

좌경선 후 몸은 훨씬 더 가볍고 편안함을 알아차리고 걷는데, 나무에 피어있는 넓은 영지버섯? 인지 버섯이 보였다 사라짐을 보고, 인식이 있을 때만 사물이 존재하니 저것 역시 환이구나... 생각 관찰.

대상의 무상관찰을 통해 맘은 쉬어지고 그 쉬어진 마음에 집중이 생기고, 몸은 가볍고 맘은 편함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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