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템플스테이를 마무리하며
작성자 김은오 작성일 2015-02-22 조회수 3929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초등학생인 날 앉혀놓고 참선을 가르쳐주신 적이 있었다. 그때는 다리도 저리고 불편하기만 했었고, 아무 생각없이 했던 터라 지루하기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경험이 조금은 도움된 것 같기도 하다.

경선수행과 다선수행을 위주로 체험을 해보았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다른 분들이 얘기하는 느낌을 이해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경선을 할 때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 다른 생각이 들곤 했고, 다선을 할 때에는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 느끼는 것은 마음이 참 편해졌다는 것이다. 밤낮이 바뀌어 밤에 잠도 얼마 못 잤지만 이상하게 피곤하지도 않다. 이게 다 마음가짐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마음먹기 달렸다더니...

돌아가서 틈틈이 수행하면서 내 자신을 다스리고,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마음이 편안해짐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 안정과 휴식   현우 14.11.10 3,969
3 다음 수행을 기다리며   김용희 14.10.30 4,193
2 오색 찻잔속에 빛나던 별   조필래 14.10.30 3,542
1 소통의 행복   송명자 14.10.30 3,673
처음  이전  [41] [42] 43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