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감사한 마음으로...
작성자 오공 작성일 2016-11-09 조회수 3753

지난주 화요일 능엄경 법문중에서 성욕을 계행과 지혜로써 극복하란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혜가 무상관찰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일상생활 중에 가볍게 일어나는 성욕이나 분노는 알아차림이 되고 무상관찰을 하면 실체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거칠게 올라오는 분노나 성욕은 알아차림이 되어도 눈빛은 변해있고 음성은 자연스럽지 않고 거칠게 나갑니다. 상대에 대한 미안함, 아닌 척 하면서 일상으로 되돌아감. 다음부터는 상대가 있으면 바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참회. 참회. 참회.


좌선 중에 몸이 무생물같이 느껴짐. 문득 돌이 떠오름. 마음과 인연이 된 몸이나 돌이 다르지 않다 생각됨. 스님께 무상이나 연기에 대한 법문은 많이 들었는데, 오늘은 존재에 대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일어납니다.

모든 존재의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몸이 사라지고...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44 대상과 보는 마음을 동시에 알아차림   최봉영 21.05.13 1,592
343 일각 다실명상   자혜림 21.05.07 1,587
342 일어나고 사라짐으로 관찰   보안 21.05.01 1,725
341 자비경선 수행   명안 21.04.28 1,821
340 두려움과 불안감이 사라진 순간   본공 21.04.23 1,681
339 쉼명상에서 몸이 사라지고   권이현 21.04.20 2,010
338 편안함을 알아차림   혜명 21.04.18 1,832
337 번뇌와 고통이 줄어듦을 알아차림   지현심 21.04.15 1,957
336 의식이 몸과 한공간 됨   이강수 21.04.10 1,998
335 거울에 비친 나를 보는 것   진여화 21.04.07 1,957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