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비선사의 템플스테이 참여는 자비수관이 목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내 삶의 틀을 좀 바꾼다는 측면도 있었다. 물론 집에 가서도 얼마만큼
의지를 가지고 살고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지만 그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5박6일의 기간동안 선사에서 내주는 좋은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 좋은 공기, 내 자신에게 엄청난 선물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자비수관을 집으로 돌아가서도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다 시간 내서 다시 템플스테이에 참여함으로써 수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