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비어진 자리.
작성자 김종례 작성일 2016-10-03 조회수 4410

자비수관.


내쉬고 순간 멈추고 들이쉬고 멈춘 자리를 명료하게 바라보니 멈춘 순간이 늘어지듯 눈 부근과 코 부근이 시원하게 늘어나는 듯 공간이 확장되며 비어짐.

비어진 자리 자세히 집중. 움직이는 마음이 점점 약해지며 정지된 것 같음. 자체 성품이 없어 이렇게 변하는구나, 고요한 느낌, 평화로운 기분.

호흡의 사이사이 호흡이 멈춘 순간 포착. 집중. 풍선을 불다가 더 크게 불려고 숨을 멈출 때처럼 탁 막힌 듯 멈춘 느낌.

흐트러질 수 없는 마음. 탁 꽂히는 듯 가운에데서 넘어질 수 없는 상태. 계속 꼼짝 못하고...무아 이구나.

비어보인 자리에서는 아무 것도 인식할 것이 없어 오직 마음뿐이다, 다른 경계는 없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마음 모습은 알려고 해도 알 수 없음.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감사한 마음으로..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74 자유로움을 느끼다!   이이동 16.07.30 3,979
73 행다선   김득이 16.07.23 4,095
72 실체없음을 자각하다   김인숙 16.07.18 4,535
71 오색차명상   서동희 16.07.18 3,887
70 조건생멸 관찰   수월향 16.07.07 4,227
69 명료한 의식으로.   금선월 16.07.06 4,222
68 자비경선템플을 다녀와서   선법화 16.07.06 4,436
67 지극한 심정으로   진여성 16.07.04 4,046
66 무상이 마음으로 느껴짐.   오공 16.06.27 4,183
65 알아차림의 정석   고경 16.06.20 4,311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