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 때문에 자비수관에 왔었다. 고민도 많고 어떻게 풀 지 몰랐다. 지운스님과 차담 얘기를 나누고 수선화보살님과 같이 자비면화수, 자비감로수 하니 내 자신에게 많이 부족한 것도 알게 되고, 남편한테도 밤에 자다가 잠이 안 와서 감로수를 많이 남편에게도 부어주었다. 며칠 지나서 신기하게도 남편이 몸 상태가 좋아지고, 그 전에 하는 행동을 다 알아차리게 되었다. 혜관거사님과 매일 숲속 경선하고, 마음과 몸이 같이 수행되고, 지운스님 고맙습니다. 말로는 내 마음 표현할 수 없어요. 집에 가서도 자비심 갖고 수행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