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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수관 1급반 수행
작성자 원각 작성일 2019-11-15 조회수 3413

자비수관.

허리통증이 있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수행을 시작하면서 생각보다는 견딜만하다.

자비수관 이전에 깨달음의 지도에 따라 집에서부터 깨달음의 방에 이른다.

꽃밭, 육바라밀교, 솔밭, 연못을 지나면서 간간히 잔영이 떠오르기도 하고 몸의 이곳저곳에서 감각이 일어나고 사라지기도 한다.

감각의 정도가 강하고 지속적으로 일어나면 길을 멈추고 감각관찰로 들어간다.

이어서 자비수관에 들어간다.

정수리에서 발끝까지 차례로 쓰다듬고 미안하다, 고마워, 사랑해 멘트도 상기한다.

오늘따라 감각이 선명하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사라진다.

감각이 강한쪽으로 의식을 두고 일어나고 사라짐, 강도의 변화, 위치의 변화를 살피면서 자세히 관찰한다.

대상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찰이 이루어질 때는 허리와 다리의 통증도 잊어버린다.

관찰이 끊어지거나 관찰의 밀도가 낮아질 때 잡념이 그 자리를 차고 일어선다.

무엇보다 관찰의 대상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라보고 관찰의 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무릎자세도 교정하면서 수행을 해보니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자세가 안정적이니 통증도 약화되고 관찰의 집중도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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