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듣고 두번 들으면 더딤이 좀 변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공부나 수행이든 자꾸 반복하면 뭔가는 하나쯤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해봅니다.

일정하게 꾸준하게는 하지는 못하나, 시간이 되는대로 아침 걷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걷기명상에 참여한 모든 스님들의 수승한 수행에 나를 돌아봤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선에서는 몸의 상태가 열정을 이겨내지 못해 끝까지 동참하지 못함에 아쉬웠습니다.

이번 참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수행은 반복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케 되어서 좋은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