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량심 수행 후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을 대할 때 자비심을 가지고 대하고, 힘들거나 어려운 사람을 볼 때면 연민심이 생겨서 힘든 일에서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저를 편안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5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도로를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서도 오대를 적용시켜보고 사람을 보면서도 식물이나 사물을 보면서도 5대를 적용시켜 보기도 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는 6바라밀 징검다리를 건널 때처럼 지금 제가 어디쯤에 있는 지를 알아차림 해보기도 했습니다. 주변에서 세상적 즐거움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원숭이와 토끼를 떠올려보면서 수행에 집중하려는 마음을 알아차림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