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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움과 원망이 사라지다
작성자 수본심 작성일 2020-01-11 조회수 2566

명상이란 것을 알게 해주신 지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처음으로 대승기신론, 능엄경 강의를 시작해서 유튜브에 올라온 강의를 빠짐없이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모르지만 그저 서두르기만 했던 성격이 바뀌었고, 덕분에 한달에 한번씩 명상을 하러 옴은 저에게는 숨을 쉴수가 있었습니다.

템플보다 명상의 체험은 처음에는 적어서 지루했고 오기싫은 적도 있었지만 명상의 체험보다는 저에게는 심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동네 밖을 벗어난 가장 오래된 친구와 부모형제 다음으로 가장 가까웠던 분을 잃었을 때 너무 많이 아팠고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를 했지만 가슴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

전 지금도 명상을 잘 모릅니다.

다만 몇 년간 스님의 강의를 듣고 사유함으로써 오히려 친구에게 고맙다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되다 보니 미움과 원망이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가볍게 아이들 키우느라고 고생했어 하면서 저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선 참석하다 보니 명상의 체험은 적었지만 가을부터 저에게 일어난 모든 문제들에서 조급해진 마음이 없어지며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다 보니까 서운함과 이해되지 않는 것은 없어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많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정확한 코칭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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