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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작성자 보안 작성일 2020-03-21 조회수 2674
차명상 1급 동계연수를 마치면서 횟수로는 몇 번 만나지 않은 분들이지만 동업중생인가? 명수가 작아서인가?

좀 더 편안하고 소통되어지는 듯하다.

이런 감정 또한 수행에 도움이 되는 듯하다.

어찌 어찌 2년째 가랑비에 옷이 젖어들듯이 흑백에서 칼라로 연상되어지는 것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다 라고 생각한다.

오고 가는 것만도 수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수행의 끈만 놓치지 않기를 늘 발원하면서 오면

오게되서 감사하다며 법당에 들러 인사드리고,

가면 잘 마치고 가게 되서 감사하다며 인사드린 덕인가

이제 대충의 흐름을 알게 되었다.

늘 조금 더 열심히 했어야지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자비선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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