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동안 꽉 차고 알찬 수행프로그램 덕분에 수행에 가정진으로 갈 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춘계때보다 강의일정 프로그램 내용도 강사진의 강의내용도 실습내용도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가한 수행자들도 근기가 수승한 분들이고 좋은 분위기에서 함께 수행할 수 있었던 점도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전국 팔도에서 다 모여 자신의 내면을 보기 위한 길로 찾아온 이분들의 좋은 기운들이 다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 배운 만큼 베풀길 바래봅니다. 자비선사 먼저 수행자의 입장으로 선사의 우수한 숙소시설, 주변환경, 친절한 팀장, 마스터분, 지운스님 정산스님 그리고 공양간의 맛있는 음식들이 수행하러 오신 분들 모두의 가슴에 훈훈하게 남아 있을 것으로 봅니다. 더운 여름날 수행한 이 체험이 끊이지 않고 일상으로 이어지길 발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