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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명상
작성자 이현주 작성일 2019-09-04 조회수 3025

오색차명상.

찻잔을 상상으로 떠올릴 때 순간순간 잡념이 일어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찻물이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상상 역시 다소 인위적으로 느껴져서 그런지 몰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찻잔이 손에 닿는 느낌, 차향, 차의 빛깔, 차의 맛이 입속에서 머물렀다.

사라지는 느낌의 변화를 알아차릴 때 집중이 더 잘되고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정돈되는 느낌을 알아차렸습니다.


태교명상.

앞선 명상들에 비해서 대상을 떠올리고 심상을 유지하는 것이 좀 더 잘 됐던 것 같습니다.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릴 때는 이런저런 기억들이 두서없이 떠올랐고, 특히 부모님이나 지금까지 관계 맺어왔던 친구 선후배 선생님 동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었던 장면들이 떠올라 목구멍이 간질간질할 정도로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과 가슴에 따뜻한 느낌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본 행다선 + 사유를 통한 통찰명상.

기본 행다선시에는 차향이 들숨에 나타났다가 날숨에 사라지는 것을 알아차림하였으며, 차를 입안에 머금고 있을 때 차의 온도가 입안의 어떤 부위와 접촉하느냐에 따라 달라짐을 알아차림했습니다.

사유를 통한 통찰명상은 혼침이 오고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마스터님의 가이드를 따라 상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장면은 생생하게 떠올랐으나 어떤 장면은 잘 그려지지 않아 그런 장소다 라고 생각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장면 중간중간마다 잡념이나 의도하지 않은 다른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명상전후의 특별한 몸과 마음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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