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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경선 전문가과정
작성자 선혜심 작성일 2019-05-26 조회수 3387

발바닥 감각 알아차리기 - 한 공간 이루기 - 사물과 한 공간 이루기.

감각 알아차리면서 자연스럽게 온 몸이 거울같이 보여지고 사물과 한 공간을 이루고 있음을 알다.

한 공간 이루면서 관찰도 하면서 계속 걷다.

흔적없는 그 마음에 계속 머물면서 걸어가고 있음을 알아차리다.

그러면서 물소리 다양한 새소리 소울음소리 사물도 다 흘러가고 있음을 알고 지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음에 무상으로 알다.

마음은 어떤 분별심도 집착도 없고 경계도 짓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 지나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음에 무상즉공임을 알아차리다.

몸과 사물이 한 공간을 이루고 걸어가면서 나뭇잎에 떨어지는 비소리가 연기이고 상호의존임을 알다.

얼굴에 닿는 빗물이 연기이고 하늘을 의지하고 날고있는 새들이 연기이고 얼굴에 스치는 바람 소리 향기 등이 실체없음에 무상즉공임을 알다.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질 뻔 하였는데 무상하고 속으로 명칭을 붙였을 때 그것으로 그만일 뿐 어떤 견해도 일어나지 않음을 알아차리고 마음 여전히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알아차리다.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고요하고 담담할 뿐임을 알아차리다.


사물과 한 공간을 이루고 걸을 때.

길이 멀거나 가깝거나 곡선이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이 지금 걷고 있는 이 순간만이 걷는 것임을 알아차리고 지나간 것은 무상한 것임을 알다.

온 몸과 마음과 사물과의 접촉 즉 상호의존관계인 연기이고 무상임을 알고 공함을 알다.

경선 마칠때까지 한 공간을 이루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이 시작이나 마칠 때나 한결같음을 알다.


발바닥 정수리 손가락 끝 뒷머리 의식을 두고 한공간 이루면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계속 걸어가다.

마음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이 일어나지 않고 향기 냄새에도 물들지 않고 고요하고 평온하며 덤덤함을 알아차리다.

마음은 어떤 사물이든 있는 그대로 비춰져서 나타났다가 사라짐을 알아차리다.

마음은 연기이고 무상이고 무자성 공임을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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