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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수관
작성자 길상행 작성일 2020-01-15 조회수 3039

자비수관.

자비수관을 하면 자비손이 가는 곳은 세포가 하나하나 깨어나고 몸이 경직된 것이 풀리면서 가볍다.

감로수를 할 때 배부터 기운이 뭉치고 가슴에 약간 답답함이 있고 코 주위도 약간 기운이 뭉친다.

보고있는 마음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고요하고 의식은 뚜렷하고 선명하며 머리가 맑아지고 가끔 잡념이 일어나지만 금방 사라짐을 알아차리고 다시 보고있는 맘을 보고 있으면 번거롭지 않고 집중이 잘 된다.


경선.

평상시 걸어다닐 때 몸 전체로 보고 앞에 보이는 곳만 한 공간이 되었는데 오늘 경선을 하면서 발바닥과 손끝과 좌우, 앞산과 뒷산을 보라고 할 때 앞 뒤 좌 우 한공간이 뻥 뚫려 전체 공간이 생기고 몸 전체를 볼 때 내 몸의 미세한 것을 보면서 전체 공간이 되면서 의식은 더욱 뚜렷하고, 몸을 볼 때 거울보듯이 선명하게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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