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스님 고맙습니다. 대혜거사님과 수선화보살님 감사합니다. 어떤 인연으로 이곳까지 와 수행을 접하게 되고 그 길을 걷게 되었는지 제 자신이 신기할 따름입니다만, 지난 1년의 시간 동안 수행을 통해 변하고 있는 제 자신을 마주할 때가 많아 스스로도 놀랍고 경이롭게 생각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인연이 있는가! 늘 감사하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지난 1년 벅차기도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수료하는 날까지 이어올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여깁니다. 어제는 마음과 수행에 대한 큰 호기심과 더 깊이 공부하고 수행하겠다는 마음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옴을 봅니다. 내년 1급반 수행도 올해처럼 무난히 잘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가르침 주신 지운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