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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경선 2급과정
작성자 진수건 작성일 2019-05-16 조회수 3248

자비경선.

지난 한달간 집에서 연습할 때는 의식이 발바닥에 머무르는 시간이 처음보다 짧아졌다.

그래서 의식을 발바닥에 더 머무를 수 있게 애썼고 그 결과 알아차림이 안되었다.

오늘 연습할 때 알아차림하려고 애쓰지 않고 편안히 걷고 하니 알아차림이 편해졌다.

소나무에 기대어 온 몸 알아차리기를 하는데 날파리가 있어 계속 지켜보니 귀구멍 눈으로 들어올 기세다.

또 하나 잘 안되었던 이유가 배가 고프니 발바닥 감각을 살피려 내려가다 배에서 내려가지 않는다.

점심은 먹고 해야겠다.

무릎감각과 발바닥 감각을 동시에 보는 것은 무릎감각을 보는 상태에서 발바닥 감각을 같이 보니 동시에 보는 것이 되었다.


행선.

빨리 걸으면서도 하고 천천히 걸으면서도 해봤다.

빨리 걸을 때는 감각이 빠르게 강하게 와서 알아차리기가 쉬웠다.

천천히 걸을 때는 감각이 천천히 이동하니 감각을 좇게 됩니다.

지나간 행적을 쫒아가는 것 같아 빨리 걷는게 좋았다.

다른 분들은 다 천천히 걸으니 다시 천천히 걸으며 감각을 지켜보기만 했다.

그러니 오히려 의식이 발바닥에 잘 머무르게 되었다.

무릎도 봤다.

무릎과 발바닥 감각을 동시에 지켜보려고도 했다.


아침 경선.

편안히 마음가짐을 하고 시작했다.

알아차리려 하기 보다 저절로 알아차려지게 마음가짐을 했다.

산에 오르니 나도 모르게 발바닥 감각을 알아차리려 하고 있었다.

정수리에 감각을 알아차리고 발바닥 감각을 알아차리고 동시에 알아차리려 하니 잘 안되어 의식을 머리에 두고 발바닥은 저절로 알아차려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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