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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상에서 벗어나려
작성자 무상 작성일 2017-11-10 조회수 3254

자비경선.


1. 마음의 거울 만들기는 마음속으로 정념하고 외치면 30초 정도 한공간을 이루며, 생각이라는 번뇌없이 사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그때의 느낌은 모든 사물들이 말없이 진리를 드러내며 다양한 포즈로 있다. 더 깊이 관찰하려고 하면 숨이 막히는 것 같다.

느낌(감촉 등)은 일어났다 사라졌다가 선명히 보이는 것 같다.

2. 발바닥 관찰.

발바닥 관찰은 평지에서는 허리까지 이미지와 느낌으로 잘 관찰된다. 그러나 산을 올라갈 때는 발바닥 관찰만 된다.

3. 오관 휴식은 제일 잘된다. 집에서 피곤할 때 주로 어떠한 생각도 의도적으로 일으키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온갖 소리 영상이 자동재생되면서 생멸을 하는 것을 알아차리면서 휴식하는 것이 틈틈이 있다. 그날은 꿈은 많이 꾼다. 그래서인지 오관휴식이 비슷하여 제일 잘된다.

4. 연기적 관찰은 머리로만 되고 느낌이 확 잡히지 않는다. 느낌이 잡힐 듯 말 듯 하면서 언덕을 못넘어간다. 많이 더 사유를 해야할 것 같다.

오늘은 추웠다. 그래서 모든 행동이 작았다. 수선화보살님의 특유의 섬세함과 체계적인 언어의 멘트에 의해 일시적으로 무상과 관계성 속의 내가 느껴졌다.

일시적으로 정말 반야심경처럼 이무소득고의 진리가 스쳐갔다. 무상한 것이 무상하게 보였다. 관계성 사유의 멘트에 의해 모든 존재가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구나 하는 감정과 앎이 일어났다.

연속된 진리의 유도멘트로 무상,고,무아가 내면에서 더 드러난 것 같다.

하루 빨리 탐진치로 생성된 이 허상에서 벗어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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