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경선. 일어나면 일어나는 무릎 발...조금의 움직임도 미세하게 체크됨을 알아차린다. 앉으면 엉덩이감각을 체크하면서 의식이 바닥과 닿는 부분에 머뭄을 알아차린다. 걸을 대는 발바닥 감각을 체크함을 알아차리고 말을 할 때도 움직일때도 발바닥에 의식이 감을 알아차림한다. 좌선을 하고 앉아 있으면 고요해지다가 이뭣고 화두를 드는 것을 알아차린다. 생각이 일어나면 일어남을 알아차리고 사라지면 사라짐을 알아차린다.
행경선. 발바닥 감각의 일어나고 사라짐을 알아차림한다. 사라짐 사라짐 자취가 없음을 알아차린다. 멈추어서 먼 산을 바라보는 시야가 환해지고 넓어짐을 알아차림한다. 알아차림이 미세하고 섬세하게 감각의 일어나고 사라짐을 체크함을 알아차린다. 애써 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몸의 움직임 감각의 움직임을 즉각 즉각 알아차림한다. 사람과 대화할때는 알아차림을 놓치고 있다가도 다시 발바닥 감각으로 의식이 감을 알아차림한다. 감각 움직임이 찰나생 찰나멸하면서 자취가 없음을 알아차리고 자아라고 할 만한 것이 없고 실체가 없어 텅 비고 고요함을 알아차린다. 자성이 없어 인연따라 생멸함을 알아차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