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의식은 깨어있고 생각이 안 일어남
작성자 수월향 작성일 2017-03-03 조회수 3977

자비수관.


좌복에 앉으니 온 몸에서 미세한 떨림이 관찰되어 이 떨림의 변화를 관찰해야지 그 생각에 자비손을 쓰지 않고 그냥 무상관찰하고 있었음.

정수리에서 화-한 바람의 요소가 계속 관찰됨. 미세한 바람의 요소가 관찰되고, 계속 얼굴 정수리에서 바람의 요소가 관찰됨. 그냥 보고있음.

의식은 깨어있고 생각도 안 일어나고, 계속해서 변화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만히 보고 있는데, 숨소리도 멎은 듯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 몰래 맛난 것을 훔쳐 먹으려는 듯 온 집중을 다해 관찰하고 있다고 생각됨.

허리가 꼿꼿하게 펴짐. (바람의 기운) 꼬리뼈에서 미세한 진동이 시작되고 진동은 더 커짐. 숨을 내 쉼. (스님께서 진동이 일어날 때 숨을 내쉬라고 했던 것이 떠오름)

그래도 진동은 바로 가라앉지 않고 차츰 가라앉음.

의식도 깨어있음.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빈 것을 앎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34 거울로 비추듯이 비추어 봄   상수정 21.04.03 1,833
333 의도를 내려놓으면 보이는 것   세명심 21.03.26 1,746
332 생멸을 알아차림   여여심 21.03.19 1,923
331 아주 깊은 편안함   덕상 21.03.13 1,912
330 자비수관 1급반 수행   수순지 21.03.07 2,083
329 일각의 다실명상   극락화 21.02.24 2,226
328 앎만 있음을 알아차림   능인행 21.02.09 2,517
327 자비수관 전문가과정 수행일지   관음수 21.02.06 2,374
326 비대면 시대의 걷기선명상   이태수 21.01.24 2,210
325 자비삼매차향기명상   본정 21.01.13 2,206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