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미세한 희열이 생기다
작성자 무상 작성일 2018-03-06 조회수 2967

자비경선.


사물에 명칭을 붙이면 전체 한 덩어리에서 그 명칭이 지시하는 것만 분리되어 보이는 것 같다.

명칭없이 거울처럼 비추면 생각이 일어날 수 없으므로 모든게 꿈속의 한장의 사진처럼 한덩어리가 된다. 이때는 사물이 보이지만 뭐라 할 수 없고, 구분할 수도 없다. 예를 들면 사람이 보이지만 사람이라고 분별할 수 없고, 색 수 상 행 식에서 색과 수까지만 하는 것 같다.

그 상태에서 연기법적인 관찰로 보면 아는 자 없이 나무들이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여 현상이라는 앎이 발생하는 것 같고, 나의 의식속에서 발생하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멈춰서 하면 미세한 희열이 온몸에서 생기기도 한다.

명칭 붙일 때는 에너지 소모가 많다. 미세하게 관찰할 수 없다. 비추기만 하면 에너지 소모가 적고 끊기지 않게 미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으로 자주 관찰하니까 생각이란 실체없고 헛개비이고 환이고 절대 믿을 게 못되는 것 같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자비수관 경험자수행
다음글 :   [지상백고좌] 성주 자비선사 주지 원허 지운 스님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64 걷기명상 의식확장   대혜 18.04.13 2,902
163 마음 스위치가 꺼지다   혜자행 18.04.07 2,990
162 고통도 변하고 사라지다   본공 18.04.05 2,911
161 비무량심 명상   차성환 18.03.31 3,084
160 비무량심 명상   혜우 18.03.18 3,052
159 불안한 마음을 없애주는 자비수관   길상행 18.03.09 3,423
158 미세한 희열이 생기다   무상 18.03.06 2,967
157 자비수관 경험자수행   연화심 18.02.10 3,076
156 차명상 연수 일지   박정연 18.02.02 3,362
155 몸 삼매 향기명상   고경 18.01.21 3,322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마지막